오늘은 탄소제로화 학교인 경포대초등학교 학생들이 어성전 산림교육관에서 모여서
탄소제로화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탄소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탄소를 잡아라!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모인 친구들은 경포대초등학교 3학년~6학년 총 41명의 친구들과 담임선생님
그리고 강릉생명의숲 숲해설가 선생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팀을 나누었는데요. 팀은 3~6학년 골고루 섞어서 팀을 만들었습니다.
8개의 팀이 약 5~6명으로 구성이 되어서 1박 2일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이 캠프내에서 모든 화폐는 다 탄소화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처음에 일정량의 탄소포인트를 팀별로 제공하고, 팀이 음식물을 남기거나 물을 낭비하는 등의 행동을 하면 일정량의 포인트를 차감하고, 에너지를 만들거나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참여하는 등의 에너지를 생산하면 탄소포인트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캠프가 이루어집니다.
자! 에너지 캠프의 첫 시간. 바로 에너지 문장 찾기입니다.
육하원칙 다들 아시죠?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구성되어있는데요. 여기서 <왜>는 제외하고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와 관련된 단어들을 15가지 이상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 숲속에 숨겨져 있는 문장들을 찾아서 어떻게 잘 조합을 할 까요? 에너지와 관련되게 문장을 만들 수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레디~
고! (후다다닥 달려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곳곳에 숨겨져있는 에너지 문장을 찾아라!!!
찾아온 문장들을 잘 조합해보는 친구들 !
도란도란 의견을 내어보고, 위치도 바꾸어보고!
다른팀의 것도 흘긋 쳐다보기도 하고요~
연두팀! 아직 우리 내용을 이해 못해서, 다시 돌아갔어요~
"우리 가족이 열대야가 온날 야영장에 가서 선풍기를 적당히 틀었다고 하네요, 선풍기를 많이 사용하면 전력이 낭비당해서요~!"
" 이른아침 아빠가 분식점에서 친환경적으로 자원을 아끼기 위해 나무젓가락 사용을 안하셨다고~"
" 환경부 장관이 태풍부는날 바다에서 나무를 어렵게 심으셨데요."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태풍부는 날에도 나무를 심어야 된다고 하네요!
그외 기타 등등 친구들이 제안한 에너지 절약, 탄소제로화 방법!!!!
한번으로는 아쉬워 또 한번 진행을 했는데요!
이번엔 선생님들이 아이들이 만든 문장으로 멋지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난감해 하시더니 그래도! 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담임 선생님들!
이렇게 첫 프로그램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