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9일 화요일

수목표찰 달았어요~^^

이른봄! 식목일이 3일 지난 4월 8일 경포대초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오늘은 나무이름표를 달아주는 날입니다.

작년 한해동안 친구들은 나무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많이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해설가 선생님이 없어도, 나무 이름을 안 잊어버리게

활용교육비로 경포대초에 나무이름표를 달아주기로 하였습니다.


나무 이름표만 달면 섭섭하겠죠?
다시한번 학교에 있는 나무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기억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가지런히 모여있는 경포대초등학교 전교생들!
1학년 친구들은 오늘 저희랑 처음보았네요~^^





각 학년별로 선생님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힘찬 박수로 시작하는 오늘 매우 기대가 됩니다!



각 학년별로 구역을 나누었고, 그 구역에 있는 나무 이름표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방긋 방긋 예쁘게 잘 웃는 친구들!





오늘 주의사항에 대해서 잘 이야기 하고, 아이들이 이름표를 잘 달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이리저리 뛰어나니면서 나무의 종류를 찾아서 이름표를 달아주는 친구들~ 너무 귀엽네요^^


목련이 화려하게 핀 나무에도 정성스럽고 조심스럽게 이름표를 달아줍니다.



1학년들은 처음 해설 선생님과 접했는데요! 이 나무의 이름을 유추해보고 나무가 갖고있는 유래, 다른이름 등을 설명하고, 간단하게 생육 환경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습니다.



특히 개나리는 꽃이 통꽃으로 '종'같이 생겨서 골든벨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씨앗을 잘 볼수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개나리는 씨앗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번식을 하기위해서는 나뭇가지를 잘라서 땅에 심기만해도 잘 번식된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학교 교사 앞 화단에서 나무 이름표를 다는 5학년 친구들!


뒤편 야생화 단지에 이름표를 다는 2학년 친구들! 작년보다 훨씬 많이 컸네요!



살짝 녹아있는 땅에 온힘을 다해서 나무이름표를 꽂아봅니다!



힘이 센 6학년들 달아야되는 수목의 이름표는 많은데 인원이 적어도 수월하게 잘 달아주었네요!










1학년 친구들은 달아야될 수목표찰의 양이 적어서 금방 끝났는데요.
자연놀이를 통하여서 씨앗이 자라서 한나무가 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는지
놀이를 통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서 잘 느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이 학교에 심어진 수목들을 친구들이 6년동안 잘 보살펴주는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우리학교 수목에 대해서 알아보고 즐겁게 나무이름표를 달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잘 가꾸어주길 바랄게요!^^